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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서울 민심 척도' 양천구…우형찬·조주연 vs 이기재 '조기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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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서울 민심 척도' 양천구…우형찬·조주연 vs 이기재 '조기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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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는 6월 3일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천구를 이끌 구청장 후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양천구는 영등포구와 함께 '서울 민심 바로미터'로 불린다. 지난 1995년 이후 역대 8차례 서울시장 선거에서 양천구와 영등포구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는 반드시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양천구에서 1위와 2위 득표율이 전체 득표율과 비슷했다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가장 최근 선거였던 2022년에는 오세훈·송영길 당시 후보가 각각 59.05%, 39.23%를 기록했는데 양천구는 각각 58.78%, 39.74%로 유사했다.

이런 양상은 2018년, 2011년에도 이어졌다. 2018년에도 박원순과 김문수 후보는 각각 52.8%와 23.3%였는데, 양천구도 53.2% 대 22.8%를 기록했다. 2011년에도 박원순과 나경원은 각각 53.4% 대 46.2%를 기록했는데 양천구는 53.5% 대 46.0%였다. 이처럼 양천구는 오랜 기간 서울 표심을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방선거가 다섯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 양천구 시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여야 간 경쟁이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

우선 국민의힘 소속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구청장은 도시공학 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거쳤다. 작년 9월 23일 본인의 저서 '도시를 달린다 도시가 말한다' 출간기념회를 가지며 사실상 재선 도전 의지를 보였다.


민주당에서는 3선 시의원인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주연 전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출마를 공식화하고 유세 활동에 나섰다.

우 의원은 제9·10·11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쳤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민주당 당대표 특보에 임명되기도 했다. 양천 교통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양천지하철시대' 단체 대표로도 있다.

조 전 이사장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창단 멤버로 경영기획실장,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 조 전 이사장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본인의 저서 '양천구민이 주연이 되는 18개 동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최근 열고 유권자들과 접점 확대에 나섰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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