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미래직업관에 구축된 '한국폴리텍대학 AI반도체 체험존' 내 반도체VR캠퍼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
앞서 폴리텍대학과 잡월드는 지난해 2월 청소년 대상 직업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AI반도체 체험존은 △반도체클린룸 △반도체VR캠퍼스 등 2개 체험 구역으로 구성됐다. 반도체클린룸에서는 플라즈마, 와이어본더 등 실제 반도체 공정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엔지니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반도체VR캠퍼스에서는 8대 반도체 공정을 몰입형 VR로 구현해 반도체 생산 환경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단순 관람이 아닌 '오픈형 방탈출' 방식의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존 구축은 폴리텍대학과 잡월드뿐만 아니라 기능한국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기능한국인회는 산업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클린룸, 플라즈마, 와이어본더 등 총 3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해 실제 반도체 제조 환경과 유사한 체험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폴리텍대학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능한국인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장비 기증에 참여한 기능한국인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체험존 구축을 함께한 잡월드 이사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체험존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 산업기술을 보다 쉽고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AI반도체 체험존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 미래직업관에서 1일 5회 운영된다. 단체 및 개인 모두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반도체는 더 이상 작은 칩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AI반도체 체험존이 청소년들에게 기술의 꿈을 키우는 출발점이자 기술로 미래를 여는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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