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머니 미리보기] 남석관의 2026년 증시 전망
“삼성전자가 8만원일 때 파신 분들, 지금 10만원을 훌쩍 넘어가니 얼마나 속이 쓰리십니까. 하지만 지나간 버스를 보며 한탄만 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 시장은 ‘유동성’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코스피가 폭등하며 세계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15만 전자' 시대를 맞이한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많이 오른 대형주에 올라타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전 투자 경력 40년, 전업 투자 25년 차 ‘수퍼개미’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가 2026년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섹터를 공개했다. 2026년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강연을 통해서다. 조선일보 머니가 남 대표의 강연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코스피가 폭등하며 세계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15만 전자' 시대를 맞이한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많이 오른 대형주에 올라타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전 투자 경력 40년, 전업 투자 25년 차 ‘수퍼개미’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가 2026년 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섹터를 공개했다. 2026년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강연을 통해서다. 조선일보 머니가 남 대표의 강연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 10만원 비싸다고? 20조 잭팟 터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
남 대표는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165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엄청난 호재”라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보통 2~4년 주기로 움직이는데,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 회복과 스마트폰 사업부의 탄탄한 수익성을 근거로 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섹터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둔화되면 한국 증시도 커플링(동조화) 현상으로 함께 꺾일 수 있다”며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AI 다음은 ‘로봇’… 지금 바닥일 때 주워 담아라
해외 매체들이 현대차그룹과 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CES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비전과 로봇 기술 경쟁력에 잇달아 호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연합뉴스 |
남 대표가 삼성전자보다 더 큰 수익률을 기대하며 강력 추천한 분야는 바로 ‘로봇’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AI의 다음 단계는 로봇’이라고 언급했듯, 휴머노이드와 산업 자동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 대표는 “로봇의 근육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와 인간형 로봇의 핵심인 ‘손’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구체적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SPG, SBB테크 등 핵심 부품 기업들을 언급하며, 이들 종목이 조정받을 때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로봇주는 최근 주가가 떨어지며 6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왔다”며 “남들이 관심 갖지 않는 지금이 바로 ‘저점 매수’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스페이스X 상장·유리기판, “남들 모를 때 선점해야 돈 번다”
남석관 회장이 202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조선일보 머니 |
남 대표는 로봇 외에도 2026년을 뒤흔들 핵심 테마로 ‘우주항공’과 ‘유리기판’을 꼽았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상장은 시장의 거대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남 대표는 “상장 임박해서 사면 늦는다”며 “지금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을 때 관련 부품주를 미리 사두면 상장 이슈가 터질 때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유리기판 역시 2026년 양산이 본격화된다. 그는 “대장주인 ‘필옵틱스’ 등이 장이 불안해 4만원 밑으로 떨어질 때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40년 투자의 제1원칙은 이것
수백억 자산가인 남 대표도 철저히 지키는 원칙은 “저점 매수, 고점 매도”다. 그는 “아무리 좋은 주식도 이미 급등했을 때 추격 매수하면 십중팔구 물린다”며 “반드시 이동평균선을 확인하고 주가가 눌렸을 때 진입하라”고 강조했다.
남석관 대표가 직접 공개하는 ’2026년 부의 지도’와 구체적인 종목 리스트, 그리고 하락장에서도 멘탈을 지키는 노하우는 영상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조선일보 머니’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Xvi-gA0xWbg
[이연주 더비비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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