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종합병원 부문 / 세브란스병원 ★★★
종합병원 부문 / 세브란스병원 ★★★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으로 출발한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을 단순한 치료의 공간에서 치유의 공간으로 확장한 결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병원 부문 1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본관을 비롯해 연세암병원, 심장혈관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등 전문병원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에서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쉬운 길 찾기(Way-Finding)’ 시스템을 강화했다. 클로이 안내 로봇은 챗GPT 기반 대화형 안내 기능을 탑재해 검사실·진료실·편의시설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홈페이지와 ‘My세브란스’ 앱에는 모바일 진찰권, 약 조제 진행 상황, 실시간 주차장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환자 안전과 만족을 위한 간호 표준인 ‘2S 라운딩 가이드라인(Safety·Satisfaction)’도 병동 운영에 적용됐다. 간호사는 삽관 고정 상태 점검, 낙상 예방 동행, 교대 시 허들 브리핑을 통해 환자 상태를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의 50억 원 기부로 ‘민윤기 치료센터’가 개소했다. 센터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청소년을 위한 언어·심리·행동치료를 통합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감정 표현과 상호작용 능력을 높여 발달장애 아동의 자립을 돕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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