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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8개국·이스라엘 등 총 25개국 트럼프 '평화위원회' 합류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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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8개국·이스라엘 등 총 25개국 트럼프 '평화위원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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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이탈리아 등 서방은 부정적…중국도 사실상 합류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가자지구 평화 협정에 서명한 뒤 연설하고 있다. 2025.10.13.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가자지구 평화 협정에 서명한 뒤 연설하고 있다. 2025.10.13.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요르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카타르 등 이슬람 국가 8개국과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창설한 '평화위원회' 가입 초대를 수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외무부는 2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각국이 자국 법적 절차에 따라 가입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평화위원회 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헝가리, 코소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바레인, 베트남 등 10개국은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특사에 따르면 21일까지 초대를 수락한 국가는 이들 국가를 포함해 25개국이다. 초대를 받은 국가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총 60개 국가에 달한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레오 14세 교황도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럽의 서방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을 평화위원회로 대체하려 한다는 우려와 러시아도 초청받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참여에 부정적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초청을 거절할 방침이라고 알려졌으며, 독일 언론 슈피겔도 독일 정부가 평화위원회 참여를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경제재정부 장관은 평화위원회 참여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현지 일간지 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도 특정 국가의 지도자가 이끄는 기구에 이탈리아가 가입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이미 거부 의사를 밝혔다.


중국도 "유엔 중심의 국제 질서 원칙을 수호할 것"이라며 사실상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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