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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하이난] '크로아티아 연령별 국대 출신' 서울 바베츠의 각오…"누구보다 잘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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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하이난] '크로아티아 연령별 국대 출신' 서울 바베츠의 각오…"누구보다 잘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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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하이난)] FC서울에 합류한 바베츠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서울의 약점 중 하나로 3선이 꼽혔다. 여러 선수들이 중원에 섰으나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중원이 헐거워진 서울은 6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6시즌을 앞두고 서울이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바베츠다. 바베츠는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로 프랑스 FC메츠에서 성장해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뛰었다.

바베츠는 이번 이적을 통해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인터풋볼'이 21일 중국 하이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바베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아시아 무대, K리그지만 바베츠는 "도전에 있어서 압박감은 없었다. 16살 때부터 해외 생활을 많이 했다.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건 압박감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큰 도전이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거리가 멀다곤 하지만 비행기도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가족과 연락할 수도 있다. 그런 것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커리어에서 큰 도전이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베츠는 서울 입단 전부터 K리그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전에 있었던 팀 주장이 전남 출신 유고비치였다. 유고비치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 또 작년까지 서울에서 뛰었던 둑스도 아는 사이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지 이야기했고, 피지컬적으로 힘들 테니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할 거라는 건 두 선수 모두에게 들었던 조언이다"라고 더했다.


김기동 감독의 전지훈련은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에 "동계 훈련이라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재미있게 경험하고 있다. 힘들수록 나중에 더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 있다. 매일매일 동료들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힘든 만큼 나중에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바베츠는 서울 입단 당시 레전드 오스마르처럼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에 "오스마르를 알진 못했지만, 그가 얼마나 레전드인지 들었다. 존중의 의미에서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누구랑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 선수처럼 플레이하겠다는 말은 아니었다. 내 스스로 최고가 되고 싶다. 내가 가진 능력을 알고 있다.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게 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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