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명품 혐오남 29기 영철이 명품옷을 입은 채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눈물바다가 된 연상연하 특집 29기 최종 선택 현장과 함께 유교 보이 영철의 연상녀 신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1:1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와 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업주부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광수는 "일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며 "솔직히 말하면 안했으면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전업주부로 집에 있는 사람이 좋다. 나는 전통적인(보수적인) 남성상이다. 술 많이 안 먹는 게 좋고, 전업주부가 좋은 것"이라며 결혼관을 밝혔다.
한편 정숙과의 데이트 후 '유교남' 영철은 "정숙님이 엉망진창인 저를 끌어안은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굳이 나를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사람을 보며 '내 가치관을 다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새우도 하나 까줬다. 이후에는 또 본인이 까서 먹는다. 그게 미치는 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야 데이트가 끝난 후 모인 거실에서 영철이 등장하자, 현숙은 곧바로 영철이 입은 명품 브랜드 옷을 지적했다.
앞서 영철은 솔로녀들이 명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모습에 불편함을 내비쳤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데프콘도 "내가 봤을 때 영철은 명품 동경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철에게 솔로녀들은 "왜 명품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그 얘기를 하냐", "차도 수입 차 아니냐", "남자의 차가 여자의 가방일 수 있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현숙은 "나는 명품에 관심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로 판단하는 남자는 별로다"라고 일침하기도.
쏟아지는 비판에 영철은 "천만 원 벌어서 천만 원 쓰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10년 뒤에는 네 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10년 소비 참으라고 하면 참을 것 같냐. (못 참는다)"고 덧붙였다.
사진=ENA·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