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각 전 건국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수목 생리학 분야 연구자인 홍성각 전 건국대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향년 86세로 21일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식물생리학을 연구하며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79년부터 건국대 임학과(이후 산림자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임산에너지학회 부회장, 한국임학회 편집위원장, 산림청 임업연구원 겸임 연구관, 생명과학연구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5년 학술원 회원이 됐다. 고인은 수목의 생리적 기능과 구조, 생장·생식 등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인 수목 생리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나무 내한성 품종 선발에 관한 연구', '산불 적응 수종의 종자발아 특성' 등 여러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4년에는 현신규 학술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윤명자씨, 아들 홍봉기씨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청담동성당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6시 20분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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