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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98조→112조, 하루새 벌어진 일···"주가 더 오를 것" 파격 전망까지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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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98조→112조, 하루새 벌어진 일···"주가 더 오를 것" 파격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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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가총액이 21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112조4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새 약 14조원 불어난 셈이다.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다.

현대차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대에 오른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 19일 90조원, 21일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날에는 장중 100조원을 터치했으나 곧바로 내려와 98조789억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장보다 14.61% 급등한 5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되며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3교대 기준 사람 대비 3배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고, 현대차가 10만 대를 운영할 경우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4배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현대차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올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S 2026에서 보여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형 스펙은 경쟁사 대비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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