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 변호사의 발언이 큰 파장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15일 채널 '장변호'에는 '(박나래 총정리) 박나래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SK 법률사무소 소속 장현오 변호사는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과 쟁점을 짚으며 "박나래는 방송계에서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나 이런 것은 둘째치더라도 법률적으로나 형사법적으로도 징역형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장 변호사는 "소송 7개를 하면 법무법인에 얼마를 내야 할 것 같냐"라는 질문에 "최소 5억원 이상은 내지 않았을까"라는 답변을 했다. 그러면서 "자존심 싸움을 하면 결국 돈을 버는 것은 변호사다. 변호사는 돈을 왕창 벌고 매니저들은 한 1,2억 번다"라고 말했다.
또 장 변호사는 박나래를 향한 조언도 덧붙였다. 그는 "본인(박나래)의 억울함이 있더라도 매니저들을 너무 자극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는 것이 현명하다"라면서 "변호사와 긴밀히 상의해 최악의 결과는 막아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연이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맞서 박나래 역시 지난 달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같은 달 2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를 진행했다. 양측이 고소와 고발을 주고받으며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관련 사안은 사법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채널 '장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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