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전남 광양시 옥곡면의 한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
전남 광양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2분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6대, 인력 88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48분 대응 1단계에서 오후 4시31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50∼100㏊로 추정되고 있다.
불은 주택에서 시작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은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양시는 안전 문자메시지를 보내 옥곡면 점터·명주·신기·삼존마을 주민들은 옥곡면사무소로, 진상면 이천·외금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내금마을 주민들은 백학문화복지센터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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