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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317억 규모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정부 사업 수주

뉴시스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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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317억 규모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정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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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필수 과정
외국 금융기관 24시간 원화 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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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LG CNS가 한국은행이 발주한 약 317억 규모의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21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SK AX와 경쟁 끝에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필요한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LG CNS는 금융 분야 IT 인프라를 구축한 경험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은 외국 금융기관이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거래·보유·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뜻한다.

지금까지는 외국 금융기관이 원화를 운용하려면 한국에 있는 은행이나 시장을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뉴욕이나 런던과 같은 해외의 금융 기관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화로 직접 대금을 치르거나 송금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이 시스템을 구축해 원화 결제 속도를 높이고 국제 공통 결제 시간대를 넓혀 외국인 투자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규모는 약 317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15개월이지만 정부는 오는 9월을 시범 운영 시점으로 잡았다.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일반적으로 2년 이상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금융 IT 사업 경험이 있는 LG CNS가 적임자라는 평가다.

LG CNS는 7개월 안에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금융시장 투자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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