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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근 1년 사이 계속해서 계약 관련한 잡음을 발생시키고 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팀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많은 연 3,000만 유로(약 516억 원) 수준의 급여를 요구했다. 레알이 이를 거절하면서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니시우스는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기록은 공식전 30경기 7골 9도움. 물론 윙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준수한 성적이지만 최근 네 시즌 연속으로 그가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 페이스를 감안한다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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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기에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불화설'도 겹쳤다. 재계약 난항에 이어 감독과의 사이까지 틀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지난 11월 "비니시우스가 알론소 감독과의 관계가 계속해서 냉각된 상태라면 계약을 갱신하고 싶지 않다고 레알 측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은 성적 부진 및 비니시우스 등 선수단 불화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경질됐다. 이후 레알의 팬들은 경기에 출전한 비니시우스에게 강한 야유를 보냈고, 비니시우스는 이에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레알 잔류 쪽으로 마음을 잡은 듯 하다. 유럽 추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 비니시우스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레알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모든 게 정리될 것이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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