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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작년 매출 1552억…전년비 12% 증가"

뉴시스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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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작년 매출 1552억…전년비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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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9억1600만원…판관비 증가 적자
핵심품목 성장…영업매출 전년보다 13%↑
올해 3개 제품서 5개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2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액은 9억1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제약 부문에서는 핵심 품목들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영업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사업 전반의 시너지가 확대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지난 2023년 12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연매출 238억원을 달성하며 회사 성장을 이끄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바이오탑 매출이 3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탈모치료제 제품군도 연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주력 제품인 헤어그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피나스테리드 1㎎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핵심 품목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은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의 성공으로 계열내 최고 수준의 효능을 입증했다.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6개월 유지효과 데이터를 통해 병의 근원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FcRn 물질인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 IMVT-1402)는 총 6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또는 등록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는 3개 제품에서 5개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두 개의 임상 3상 결과,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 탑라인 데이터,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PoC 임상 초기 결과가 순차적으로 도출될 계획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의 VELOS-4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또한 연내 발표가 예정됐다. 파킨슨병 치료제 'HL192' 역시 연내 다음 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올해는 바토클리맙과 아이메로프루바트, 탄파너셉트 등 3개 핵심 자산에서만 총 5개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회사 역사상 유례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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