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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연봉 10억 찍었다! 203% 미친 인상률→'다년계약' 협상은 '~ing'…한화 2026시즌 연봉 계약 완료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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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연봉 10억 찍었다! 203% 미친 인상률→'다년계약' 협상은 '~ing'…한화 2026시즌 연봉 계약 완료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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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우선 2026시즌 연봉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화 구단은 21일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62명의 연봉 계약이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 재계약 대상자 중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6억 7000만원 인상된 10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2000년생 노시환은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곧바로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노시환은 2023시즌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노시환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면제 혜택을 받기도 했다.

노시환은 2025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경기 출전에 성공하며 32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2로 팀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시환은 지난 9일부터 미국령 사이판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수단과 2026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드는 1차 기초 캠프를 소화했다. 19일까지 대표팀 훈련을 이어온 노시환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귀국 뒤 이틀의 짧은 휴식 기간을 보내고 오는 23일 오전 한화 선수단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노시환은 젊은 나이, 3루수 프리미엄, 우타 거포 요소를 모두 갖춘 희소성, 그리고 확실한 성과까지 보유한 선수다. 2026시즌 종료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하는 가운데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간다면 야수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한화로서는 FA 시장에 나가기 전 노시환을 다년계약으로 붙잡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출국 전 다년계약을 매듭짓는 건 어려워진 흐름이 됐다. 우선 한화는 노시환과 2026시즌 연봉 계약을 맺고 계속 다년계약 협상 테이블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투수진에서는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지난해 5600만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원에 계약했다.


김서현은 2025시즌 초반 마무리 보직을 맡아 69경기 등판(66이닝)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3.14, 71탈삼진, 31볼넷을 기록했다.

문동주도 지난해 1억원에서 올 시즌 2억 2000만원에 계약해 12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정우주 역시 약 133%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하며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문동주는 2025시즌 24경기(121이닝)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 4.02, 135탈삼진, 31볼넷을 마크했다.


정우주는 2025시즌 51경기(53⅔이닝)에 등판해 3승 3홀드 평균자책 2.85, 82탈삼진, 21볼넷으로 활약했다.

야수진에서는 외야수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현빈은 2025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169안타, 12홈런, 80타점, 출루율 0.370, 장타율 0.453를 기록했다.

지난해 FA 단년 계약을 했던 내야수 하주석은 올 시즌 약 122% 인상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하주석은 2025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82안타, 4홈런, 28타점으로 시즌 막판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대상자 중 팀 내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이다. 지난해 연봉 5500만원이던 투수 김종수가 1억 1700만원(112.73% 인상), 지난해 연봉 6200만원이던 외야수 이진영이 1억 1000만원(77.42% 인상)으로 각각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2026시즌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포수 이재원도 지난해와 같은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