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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경영 시스템에 ESG 요소 반영…"책임경영 강화할 것"

아시아투데이 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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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경영 시스템에 ESG 요소 반영…"책임경영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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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DX) 기반으로 환경 데이터 통합 관리
수급 불안정한 의약품 공급과 인권경영 강화
주주 친화 정책 나서 '선배당 후확정' 최초 도입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 ESG 종합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휴온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 ESG 종합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휴온스



아시아투데이 강혜원 기자 = 휴온스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5 ESG 종합평가'에서 전년과 동일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E)과 사회(S) 부문은 각각 A등급을 유지했고, 지배구조(G)는 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됐다.

휴온스 측은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2025년에도 동일한 등급을 유지한 배경으로 ESG 활동을 개별 사업이 아닌 전사 관리 체계로 통합해 운영해 온 점을 꼽았다. 단기 성과 위주의 대응이 아니라, 중장기 경영 시스템에 ESG 요소를 구조적으로 반영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가 핵심으로 작용했다. 휴온스는 2023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디지털전환(DX)을 활용한 ESG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자원순환 인벤토리와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던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단기 성과 관리보다 중장기 리스크 대응과 투자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의약품 공급 책임과 인권경영 강화가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휴온스는 지난해 9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국책과제에 선정돼, 수급 불안 문제가 제기돼 온 일부 주사제의 국산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24년 말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인권 관리 체계를 제도화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 기부를 이어가는 한편,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활동 등 사회 현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하며 ESG 인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 친화 정책과 거래 투명성 강화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휴온스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개하고, '선배당 후확정' 제도와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참여를 확대했다. 협력사와는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상생 구조를 구축했으며,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 거래 구조 전반으로 관리 범위를 넓히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향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관리 기준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ESG는 단순한 평가 지표를 넘어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영 기준"이라며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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