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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일주일새 15% 하락…전망은?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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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일주일새 15% 하락…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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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미지./제공=로이터연합

가상자산 이미지./제공=로이터연합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도지코인이 최근 일주일 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밈코인 전반의 높은 변동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1시30분 기준 도지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5.7% 하락한 0.12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10%대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조정을 보인 것과 비교해 낙폭이 더 컸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기록했던 상승 흐름을 사실상 되돌린 상태다.

이번 하락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와 맞물린 투자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물가 둔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선호가 주춤했고, 변동성이 큰 자산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질적인 사용처나 신규 모멘텀이 제한적인 밈코인이 매도 압력에 더 취약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도지코인의 실사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의 공식 기업 조직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는 나스닥 상장사 브랙하우스 홀딩스(Brag House Holdings)와 협력해 '서치(Such)'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제3자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지갑 생성부터 도지코인 구매,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개인 사업자가 앱 내에서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도지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허슬스(Hustles)' 기능도 포함될 계획이다.

다만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시장의 시선을 끌 만한 뚜렷한 호재가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도지코인 시세는 제한적인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도지코인은 단기적인 반등 시도는 가능하겠지만, 시장 방향성을 바꿀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당분간은 전체 가상자산 시장 흐름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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