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80억원 지원받아 김 가공·유통 거점 구축으로 전남 김 산업 경쟁력 도약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서 신안군 보조사업자인 '신안천사김'이 선정돼 김 가공·유통 거점 구축으로 전남 김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천사김'은 전남산 고품질 원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연간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전남 수산물 단일 품목 최다 수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안천사김'에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8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산지에 가공·저장·유통 기능을 집적화한 거점 시설을 구축해 수산물 수급 안정과 전남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서 신안군 보조사업자인 '신안천사김'이 선정돼 김 가공·유통 거점 구축으로 전남 김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신안천사김' FPC 조감도. 전남도 제공 |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서 신안군 보조사업자인 '신안천사김'이 선정돼 김 가공·유통 거점 구축으로 전남 김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천사김'은 전남산 고품질 원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연간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전남 수산물 단일 품목 최다 수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안천사김'에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8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산지에 가공·저장·유통 기능을 집적화한 거점 시설을 구축해 수산물 수급 안정과 전남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전남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김 생산량이 54만t으로, 전국 김 생산량(69만t)의 78% 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남산 김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K-푸드 수출 열풍을 주도하는 제1의 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김 가공·유통 거점이 구축돼 더욱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전 세계에 'K-김'을 전파하는 전남 김 수출 1위 기업인 '신안천사김'이 이번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수출 전용 물류·저장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도는 아울러 이번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함은 물론 최근 급증하는 '냉동김밥' 등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를 통해 내수 판로까지 다각화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선정은 전남이 세계 1위 김 생산지를 넘어 글로벌 가공·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지 유통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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