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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길 오르는 전남 김치…미국서 'K-푸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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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길 오르는 전남 김치…미국서 'K-푸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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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로 미국인 입맛을 사로 잡는다.

전남도는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와 손잡고 해외상설판매장을 거점으로 활용해 미국에 김치를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김치 미국 수출 선적식. [사진=전남도] 2026.01.21 ej7648@newspim.com

전남 김치 미국 수출 선적식. [사진=전남도] 2026.01.21 ej7648@newspim.com


이번에 수출되는 전남 김치는 알타리김치, 파김치, 포기김치 등 5종이다. 총 1천830박스로, 약 9000만원 규모다.

해당 물량은 미국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선 한류 확산과 함께 발효·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김치의 건강식 이미지 확산과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현지 소비자 수요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 김치 대미 수출액은 2023년 155만 달러, 2024년 157만 달러, 2025년 184만 달러로, 전년보다 17.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태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미국 수출은 전남 김치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조합 차원에서도 원료 관리와 제품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신뢰받는 전남 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미국 연방 식단 가이드라인에 김치가 발효식품의 대표 사례로 언급된 것은 김치의 건강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라며 "전남도는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전남 김치의 품질 경쟁력과 우수성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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