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공연 장면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이스라엘의 극단 베이트 레신 씨어터의 연극 '안티고네'가 제20회 부산연극상에서 '새로운 시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소포클레스의 고전을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재해석됐다.
한국 관객에게는 지난해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이번 작품은 부산연극상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정된 해외 수상작이다.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극단인 베이트 레신 씨어터는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실험적 해석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부산연극협회는 이번 수상에 대해 "부산에서 공연된 모든 연극을 수상 대상으로 삼는다는 원칙에 따라 지역성을 넘어 동시대 세계 담론과 연결하려는 확장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제20회 부산연극상 시상식은 이날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부산연극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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