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특수협 간담회 개최...상수원 규제 개선 논의
"정부는 합리적인 보상과 규제 개선 나서야"
"정부는 합리적인 보상과 규제 개선 나서야"
[사진=남양주시] |
이날 간담회에서는 팔당수계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남양주시는 전체 서명자 중 58%를 차지하며 참여 지자체 중 가장 큰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명운동은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의 합리적 개선 촉구 △주민 재산권, 경제활동 보장 및 생활권 회복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남양주시] |
특수협 관계자는 "팔당수계 주민들의 오랜 불편과 희생을 알리는 이번 서명운동에서 남양주시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다"며 "남양주시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중앙정부에 규제 개선 요구를 보다 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정부가 그 눈물을 외면하지 말고, 합리적인 보상과 규제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수협 및 팔당수계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수원 수질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와 주민의 정당한 생활권·재산권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남양주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