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5일간 오투리조트서 열려... 유현병 화백 특별전도 함께
삼척시의회, 김윤경 변호사 법률고문으로 위촉…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기대
동해해경청, 동절기 '사랑의 헌혈' 및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 동시 개최… 지역사회 공헌 확대
동해YWCA, 제3회 정기총회 성료… 김성자 신임 회장 취임하며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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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포스터. [사진=이동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겨울 도시 태백이 세계 바둑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2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태백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바둑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며,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의 바둑작품 초대전도 함께 펼쳐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의회, 태백시, 강원일보 등이 후원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태백시는 전 세계에 '바둑의 성지'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콩그레스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메인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초속기, 3대3, 남녀 페어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바둑 외에도 오목대회, 알까기 대회, AI 로봇 이벤트, 지도 다면기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65세이프타운 등 태백 지역의 주요 관광 일정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폐막식은 28일 오전 11시에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바둑 축제의 서막과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중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고원 유현병 화백의 바둑작품 초대전에서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즉석에서 펼쳐지는 부채 그림 퍼포먼스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나라 바둑 역사의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이호 강원특별자치도 바둑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우정을 쌓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눈꽃이 아름다운 태백에서 유현병 화백의 문인선화 작품을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는 바둑 문화의 확산뿐만 아니라, 태백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척시의회, 김윤경 변호사 법률고문으로 위촉…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기대
삼척시의회가 김윤경 변호사(오른쪽)를 신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진=삼척시의회] |
삼척시의회가 의정활동의 법적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김윤경 변호사를 신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삼척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김윤경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삼척시의회의 법령해석, 입법 정책 자문,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 수행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김 변호사는 사단법인 바다살리기국민운동 강원본부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삼척 원자력발전소 반대 운동 및 바다 살리기, 환경과 안전 문제에 꾸준히 참여한 이력이 있어, 그의 폭넓은 법률 지식과 사회적 경험이 의정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김윤경 변호사의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 안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 동절기 '사랑의 헌혈' 및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 동시 개최… 지역사회 공헌 확대
'사랑의 헌혈'. [사진=동해해경청]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와 복잡·다양해지는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를 2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두 가지 주요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과 해양 안전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폭넓은 기여를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동해해경청은 동절기 한파와 방학, 단체 헌혈 급감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동해해경청 주차장에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 버스가 운영되었으며, 동해해경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62번째 헌혈에 참여한 이왕용 경사는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동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는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복잡해지는 해양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강원도 동해권 해양사고 전문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았다.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와 관련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고 원인 조사 및 분석을 목표로 했다.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감식과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학수사계)을 비롯해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조사관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동해지사), 동해지방해양수산청(해양환경수산과·선원해사안전과) 등 4개 기관,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해양사고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은 "앞으로도 대형 재난과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양 전문기관 간 협업 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과학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과 해양 안전 강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동해YWCA, 제3회 정기총회 성료… 김성자 신임 회장 취임하며 새로운 도약 다짐
동해YWCA, 제3회 정기총회. [사진=동해YWCA] |
사단법인 동해YWCA가 21일 오후 2시, 동해YWCA 회관 3층 강당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과 이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전년도 회의록 승인, 2025년 사업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목을 끈 안건은 정관 변경(안)과 차기 조직을 이끌 임원 및 공천위원 선출이었으며, 이어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해YWCA가 여성, 청소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공익활동 성과가 공유됐다. 결산보고를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재확인되었으며, 특히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환경·자원순환 실천사업, 지역 돌봄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상담·참여 활동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연계 사업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밀착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됐다.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취업 연계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성과 또한 의미 있게 주목받았다.
정관 변경(안) 의결과 함께 차기 조직 운영을 책임질 임원 및 공천위원 선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으로써 동해YWCA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김근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동해YWCA가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히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교회와 기업, 회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지난 3년간 동해YWCA를 이끌어 온 김근혜 회장은 공식적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근혜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과 청소년,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동해YWCA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임으로는 김성자 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동해YWCA는 그동안 쌓아온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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