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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8억 달러 돌파

쿠키뉴스 신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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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8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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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49.1% 등 수산식품 62.6% 차지…통상 환경 악화 美 시장서도 13.1% 증가
전남도는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7767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7억7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다.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 /전남도

전남도는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7767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7억7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다.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 /전남도


전남도는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7767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7억7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다.

품목별로 수산식품 수출이 5억4925만 달러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으며, 김은 4억3167만 달러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의 49.1%를 담당했다.

신선농산물 수출도 1억314만 달러로 전년보다 23.3% 증가했다. 전남 쌀은 일본으로의 첫 수출에 성공해 336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쌀 수출량의 50.6%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41.4%), 태국(32.1%), 폴란드(29.9%), 독일(24.9%)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통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영광이 전년보다 283.4% 증가해 가장 큰 성장폭을 보였고, 함평(174.6%), 화순(171.7%) 등에서도 수출이 크게 확대됐다.

한편,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6012만 달러, 2022년 5억5894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3년 6억3163만 달러, 2024년 7억7878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통상 환경이 악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이 13.1%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남도는 이 같은 성과가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케이(K)-전남김’ 브랜드 육성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지원과 케이-푸드 확산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분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2026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촉과 시장 개척 적극 추진,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와 온라인 수출 플랫폼 입점 지원,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