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된 후덕죽 셰프가 故 이병철 회장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하는 tvN '유퀴즈' 측은 후덕죽 셰프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유재석은 "당시 최고의 중식당이 있었다. 우리도 거기에 맞서는 중식당을 만들자며 '팔선'의 오픈 멤버로 후덕죽이 합류했다"며 후덕죽 셰프의 과거를 설명했다.
"오픈 후 많은 노력을 했지만 2년이 지나도 1등을 못했다더라. 당시 (故 이병철 회장이) 폐업을 지시했다고 하더라"는 말에 후덕죽은 "삼성은 제일주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1등 아니면 안 하는 것이 낫다더라. 전 당시 부주방장이었다. 제 위 주방장이 그만뒀다. 전 그 일을 맡게 됐다"며 폐업 위기 속 주방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후덕죽은 "이병철 회장의 큰딸이 호텔 고문이었다. 그분이 드시고는 팔선 음식이 전보다 달라졌다고 했다. 아버지를 모시고 '다시 가보시죠' 했다더라"며 "당시 회장은 '뭘 가봐. 문 닫으라 한걸 왜' 라고 했다더라. 큰딸은 절 믿어주셨다"고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맛이 다르니 맛을 보고 다뤄도 늦지 않다고 해주셨다. (이병철 회장이) 한 번 딱 오셔서 드시고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셨다"며 "그때부터 문을 닫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고 폐업 위기를 극복한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후덕죽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경연 비하인드까지 솔직히 공개할 예정이다.
'유퀴즈'는 2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