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젊은이의 오랜 희망사항 실현
‘아미’ 민원 접수 완료…예매 투명성 강화 지시
‘아미’ 민원 접수 완료…예매 투명성 강화 지시
BTS가 오는 5월7일과 9~10일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멕시코가 그룹 방탄소년(BTS)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3월 컴백하는 BTS는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오른다. 이번 여정에는 5월 멕시코도 포함됐다.
멕시코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대통령까지 BTS의 방문을 “역사적이며 매우 기쁜 일”이라며 환영했다. 세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 정례 기자회견에서 “BTS가 멕시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 건 정말 다행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K-팝 위상의 위치를 알린 언급이었다.
BTS의 공연은 5월7일과 9~10일 6만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옛 포로솔)에서 열린다. 앞서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를 비롯해 메탈리카,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멕시코는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해 암표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멕시코 정부는 BTS 콘서트의 좌석 배정과 관련한 4000여건의 민원을 접수, 티켓 예매 수령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스칼란테 연방소비자원(Profeco) 원장은 “민원인들은 티켓 가격을 제때 공개하고, 좌석 배치도를 게시해야 한다. 또한 요금과 티켓 판매 조건을 완전히 명시하도록 검토해 줄 것을 연방소비자원에 요청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감시 강화를 강조했다.
티켓 판매 대행사는 모든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다. 더불어 공식 팬클럽 아미(ARMY)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 수량과 티켓 판매 과정별 할당 비율을 고지할 계획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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