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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190억 원 투입 공·사유림 1640ha 매수 추진

서울경제TV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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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190억 원 투입 공·사유림 1640ha 매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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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구역·경영임지 우선 매수로 공익·경제 기능 강화
분할지급형 제도 운영…산주 부담 완화·참여 유도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의 산림 전경으로, 공·사유림 매수사업 대상이 되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과 산림경영 임지 모습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의 산림 전경으로, 공·사유림 매수사업 대상이 되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과 산림경영 임지 모습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생태계 보전과 재해 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26년 총 190억 원을 투입해 관내 공·사유림 1640ha를 매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수는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국가 차원의 보존 필요성이 높고 공익적 가치가 큰 산림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흡수원 확보와 목재 생산 기능을 갖춘 산림경영 임지도 포함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소유권 변동이 있거나 저당권·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 면적이 상이한 산림, 소유권 또는 저당권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산림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분할지급형 공·사유림 매수사업은 매매대금을 10년간 월 단위로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 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 산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공·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산림경영 임지는 물론 법적 제한을 받는 공익임지까지 적극적으로 확보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에게 다양한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유림 매수는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연중 추진되며, 관리소별 여건에 따라 심사 기준이 일부 달라질 수 있어 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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