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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간판 뒤 숨은 '성매매 업소'…위장 불법 영업 덜미

노컷뉴스 광주CBS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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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간판 뒤 숨은 '성매매 업소'…위장 불법 영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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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배후' 혐의 전광훈 구속 송치
온라인 예약제·신분 인증 통해 성매수자 남성 모집
광주 광산경찰서, 일당 6명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들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수색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들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수색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피부미용과 체형관리 업소로 위장한 사무실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업주 A씨와 20대 남성 실장 B씨, 여성 종업원 4명 등 모두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아파트 밀집 지역의 상가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세무서에 체형 관리와 피부 미용 업체로 신고해둔 뒤 실제로는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글을 올려 손님을 모집하고 영업용 전화를 활용해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했다. 또한 현장 입구에서 과거 성매매 업소 방문 이력을 묻는 등 신분 인증 절차를 통과한 남성들에게만 유사성행위 등 성매매를 알선했다.

해당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영업용 휴대전화와 컴퓨터, 범죄수익금 136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업소를 이용한 성매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는 "아파트 밀집 지역 상가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에 대한 단속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며 "단속 이후 상호만 바꿔 다시 영업하지 않도록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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