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위한 일이라면 가장 먼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이 전남 목포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 부의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목포시장 선거에 불출마를 최종 결심했다”고 밝히고 “아내가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초 두 번째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최근 목포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세 차례나 연속으로 1위를 했지만, 그간 5번의 국회의원 선거 도전과 낙선이 아내의 삶을 조금씩 무너뜨린건 아닌지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믿고 함께 해오신 동지들, 위기의 목포를 살려달라며 출마선언도 하지않은 저를 목포시장 여론조사에서 세 번이나 1위를 만들어주신 목포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부디 병상의 아내를 살리기 위한 저의 눈물의 선택을 헤아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결코 제 고향 목포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직함이 없어도, 선거가 없어도, 목포를 위한 일이라면 가장 먼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