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운영 인력 800명(산림청 및 지방정부) 대상… 충청권부터 권역별 순회 교육
산림청은 21일부터 산불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산불현장 지휘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
산림청은 다음달 5일까지 산불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지휘·운영 인력 약 800명(산림청 및 지방정부)을 대상으로 충청권부터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후재난에 따른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등으로 산불이 초고속·초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산불 현장에서 지휘자의 흔들림 없는 지휘 역량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산불은 산림청과 지방정부를 비롯해 소방, 군, 경찰 등 다수의 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복합 재난인 만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의 판단과 조정 능력은 대응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고려돼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통합지휘본부설치, 실무반 구성, 산불 유관기관별 임무 부여, 진화자원 배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 대응은 현장에서의 판단과 지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명확한 역할과 임무가 부여되고 재난상황에서 통합·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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