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교육감은 이번 책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주권'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냈다.
그는 교육을 제도의 문제가 아닌 시민 참여와 책임이 살아있는 공공영역으로 재정의하고,학생·교사·학부모·지역이 함께 주체가 되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노동자·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교사, 전교조 해직 교사, 교육전문기자, 청와대 행정관, 교육부 고위공무원, 충북 부교육감을 거쳐온 저자의 삶과 교육 여정을 담았다.
2부에서는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아미 서울대 연구교수 등과의 대담을 통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시대 교육의 과제를 짚는다.
3부에서는 AI 확산과 인구절벽, 교육 불평등 심화 속에서 공교육의 공공성 회복과 참여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김 전 부교육감은 책에서 "교직원 모두가 교육개혁의 주체가 되고, 아이들은 성장의 주인이 되며 학부모는 민원인이 아닌 교육의 동행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가 지역과 연결된 따뜻하고 안전한 성장 공동체로 확장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추천사를 통해 "우리 교육의 성장과 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많은 교사들과 교육행정가들에게 여전히 열정과 혜안을 나누기 위해 이 책을 권한다"고 했다.
이광희 국회의원은 "교육의 본질,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을 지키고 배움과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진심을 다한 그의 철학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 추대후보인 김성근씨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청주오스코 2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3부 구성 교육여정 대담… 공교육 공공성 회복 등 메시지출판기념회, 오는 24일 오후 1시 청주오스코 202호서 진행 김성근,충북교육감,교육감선거,교육주권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