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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투병 이후 더 단단해진 근황...“무대에서 같이 어울리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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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투병 이후 더 단단해진 근황...“무대에서 같이 어울리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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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미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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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이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박미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영화 중 하나였는데 이걸 무대에서 볼 수 있을 줄이야. 와~ 박정민 배우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긴 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동물 연기를 한 배우들의 땀과 노력이 정말 감동이었다. 무대 보면서 저도 무대에서 같이 어울리고 싶더라. 최고의 무대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미선은 서울 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포토존 앞에서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짧아졌던 머리는 어느새 모자 아래로 자연스럽게 자라 있었고, 편안한 니트와 청바지 차림에 특유의 밝은 표정이 더해져 건강을 되찾아가는 근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박미선은 지난해 정기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 약물 치료까지 이어가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항암 치료 4차 때에는 폐렴으로 2주간 입원해야 할 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왔다”며 투병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최근 남편 이봉원은 한 예능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치료는 다 끝났다. 이제는 약을 먹으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단계”라며 “가족이 함께 일본 여행도 다녀왔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미선이 관람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동명 베스트셀러와 영화로 사랑받은 작품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이 진행 중이다.

짧게 깎았던 머리가 자라날 만큼의 시간을 버텨낸 뒤 관객으로 객석을 찾은 박미선의 모습은, 힘겨운 치료 과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 했던 개그우먼 특유의 긍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동료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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