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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대 겨울 별미’ 선정…청정 해역이 키운 제철 미식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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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대 겨울 별미’ 선정…청정 해역이 키운 제철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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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부터 삼치까지…완도 겨울 바다, 미식 여행객 부른다
완도군은 유자·김·굴·매생이·삼치를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로 선정했다. [사진=완도군]

완도군은 유자·김·굴·매생이·삼치를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로 선정했다. [사진=완도군]


청정 해역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완도군이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을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를 선정하고 미식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겨울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앞세워 완도만의 맛과 풍미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완도군은 유자·김·굴·매생이·삼치를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식재료는 완도의 청정 해역과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자라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완도 유자는 두꺼운 과피와 진한 향이 강점이다. 일반 감귤류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꼽힌다. 완도에서는 유자를 활용해 샐러드와 해산물 요리 소스는 물론, 유자 막걸리와 맥주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해조류의 본고장 완도를 대표하는 김 역시 겨울 별미다. 맥반석 해역에서 자란 완도 김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으로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과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미네랄의 보고’로 불린다. 겨울철에 채취한 물김은 무침이나 국으로 구운 김은 고소한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완도 굴은 크고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겨울철 기력 보충 식재료로 사랑받는다. 회와 구이·찜·전·국은 물론 파스타까지 활용도가 높으며 매생이를 넣은 매생이 굴국은 완도 겨울 바다를 대표하는 별미로 꼽힌다.

매생이 주산지인 완도에서는 요즘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매생이는 물살이 완만하고 오염되지 않은 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완도 매생이는 이물질이 적고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철분과 칼륨,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국과 전, 칼국수,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겨울철 가장 맛이 오른 생선으로는 삼치가 빠질 수 없다. 찬바람이 불면 살이 오르는 삼치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가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재료다. 완도에서는 김에 밥을 올리고 삼치 회와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 방식이 겨울 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는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먹거리”라며 “제철 식재료를 맛보며 완도에서 겨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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