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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코스피 저평가…정상 찾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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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코스피 저평가…정상 찾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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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 5000선 돌파를 앞두고 “왜곡돼 있던 것이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 증시가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이유로 한반도의 평화 리스크, 경영 및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 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네 가지 때문에 저평가된 것으로 이걸 해결하면 개선되지 않겠느냐”며 “지금부터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가 조작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와 반도체 분야 호황도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꼽으며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AI·반도체 활황이 5000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같은 금 한 돈 반지가 대한민국 것이라는 이유로 싸구려 취급받던 것이 이제 제값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수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수익비율(PER)을 언급하며 “대만보다도 낮고 일부 저개발 국가보다도 낮다.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급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투자는 신중하게 자기 판단 하에 해야 한다”면서도 “정상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6.81포인트(1.57%) 내린 4808.94에 출발해 낙폭을 조절하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현재 오후 3시 1분 기준 4899.73에 거래되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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