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부매일 언론사 이미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지난해 향수OK카드 결제액 25억8천만원

중부매일
원문보기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지난해 향수OK카드 결제액 25억8천만원

서울맑음 / -3.9 °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옥천군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 사용이 활성화된 것을 방증하듯, 지난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관내 2천660개 가맹점 중 최고 결제액을 기록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25년 직매장 총매출 73억원 중 향수OK카드 결제액은 25억8천만원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옥천농협 위탁 운영으로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해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옥천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제한 예외 적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지난해 향수OK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일반 발행 919억원과 정책 발행 168억원 등 총 1천87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군은 올해도 캐시백(인센티브) 10%를 유지하며 소비 진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매출액 73억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2023년 행안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될 뻔했으나, 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 황규철 옥천군수가 이끄는 군의 행정력이 예외 인정을 끌어내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출하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