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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개발진, '패스 과금 논란'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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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개발진, '패스 과금 논란'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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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아이온2' 개발진이 시즌2 시작과 함께 발생한 배틀 패스 가격 및 기간 설정 논란에 대해 21일 공식 사과했다.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는 이날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고개 숙였다. 앞서 아이온2가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개한 신규 구독 상품을 둘러싸고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아이온2' 개발진이 시즌2 시작과 함께 발생한 배틀 패스 가격 및 기간 설정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방송 캡쳐 [사진=송은정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아이온2' 개발진이 시즌2 시작과 함께 발생한 배틀 패스 가격 및 기간 설정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방송 캡쳐 [사진=송은정 기자]


아이온2는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새로운 구독 상품 3종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상품들은 기존 시즌1과 비교해 가격이 인상된 데다, 구독 기간이 약 1개월로 줄어들면서 체감 부담이 커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시즌 전환을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가 높았던 만큼,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논란이 된 부분은 시즌2 업데이트와 관련해 새롭게 추가된 신규 유료 상품 패키지의 구성에 있다. 시즌1 대비해서 보상 수령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상품 구입에 필요한 큐나 가격이 올라 최종적으로 시즌2의 모든 보상을 얻기 위해선 기존의 4배 가까운 과금이 필요하다.

이용자들은 공지사항으로 안내된 패키지의 구성 방식이 지나치게 과금 중심으로 변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음에도 업데이트 하루 전 진행된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되지 않은 채 업데이트 공지로만 알려준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저들의 불만이 빠르게 확산되자 아이온2는 이날 오전 구독 기간을 2개월로 늘리고, 패스 가격을 기존 시즌1 수준으로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인상됐던 큐나 가격 역시 이전 수준으로 원상복구된다.


소인섭 실장은 "이번 건과 관련해서 저희가 어떤 변명이라든가 할 말 없이 저희가 그냥 잘못을 했다라고 빠르게 인지를 했고 바로 원상 복구하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했다"며 "명백히 잘못을 한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지로 안내하는 것보다는 방송을 통해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이날 진행했다. 이번 시즌2는 새로운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고, 다양한 시스템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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