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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3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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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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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까지 신청 접수
문화·예술 등 사용 가능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에 나선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27일까지 '2026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166명으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군은 도비 2억3,500만원과 군비 10억1,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연 3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6년~2006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이 있거나 전업 직업을 가진 자, 2024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도비 지원분 20만원의 경우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되며, 군비 추가 지원분 10만원은 지역화폐인 담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12월 말까지 문화, 예술, 보건 등 관련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과중한 농작업으로 고충을 겪는 여성농업인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대상자가 기한 내에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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