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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서 울려퍼진 '응애'… 공주 소방관들, 구급차서 새 생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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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서 울려퍼진 '응애'… 공주 소방관들, 구급차서 새 생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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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21일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안전하게 도운 구급대의 사연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어물터널 인근 도로 갓길에 정안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장 김은미, 유경하, 소방사 오창교)가 출동해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산모는 임신 31주차 산모로, 새벽 3시경부터 진통이 시작돼 가족과 함께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정체로 이동이 지연되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대는 즉시 현장에 도착해 산모 상태를 평가 후 응급처치하며 이송을 하던 중 8시경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여아)를 출산하는 긴급 상황을 맞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해 절차에 따라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대응으로 산모와 아이, 두 생명의 소중한 시작을 지켜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예상치 못한 긴급 출산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이 평소 훈련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면 인근서 진통 온 산모, 119 도움으로 무사 출산 공주소방서,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