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더뉴스 언론사 이미지

우리은행 6억달러 선순위채권 성공발행…“역대 최저 스프레드”

인더뉴스 문승현
원문보기

우리은행 6억달러 선순위채권 성공발행…“역대 최저 스프레드”

속보
트럼프 "美무역 40% 상대와 역사적 무역협정…유럽·일본·한국이 파트너"
사진ㅣ우리은행

사진ㅣ우리은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6억달러(8800억원)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입니다.


이번 발행은 3년만기 변동금리와 5년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발행금리는 각각 SOFR(미국 무위험지표금리)+48bps, 미국 5년물 국고채+33bps로 확정됐습니다.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경신했습니다.


발행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미주와 유럽을 찾아 투자자와 교감을 나누고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해외투자자들은 타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적정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비율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관리(NPL 및 연체율 축소)를 이번 흥행의 주요요인으로 분석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자산 리밸런싱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 재무성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본점이 전담한 외화조달방식을 확장해 향후 국외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경쟁력 있는 금리조건은 런던·LA·홍콩·싱가포르 등 국외영업점이 현지 시장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데 유리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