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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못 사던 노인도 척척…지난해 91만명 디지털배움터 거쳐

뉴스1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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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못 사던 노인도 척척…지난해 91만명 디지털배움터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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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배움터 확산 포럼' 개최



디지털배움터 교육 자료사진.(광주광역시 제공) 2024.7.3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디지털배움터 교육 자료사진.(광주광역시 제공) 2024.7.3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지난해 91만 명이 정부가 마련한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본 역량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거점센터를 확대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배움터 성과 확산 포럼'을 21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디지털배움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AI·디지털 기본 역량 교육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91만 명(연인원)이 교육을 받았고, 2020년부터 누적 433만 명이 디지털배움터를 거쳤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 37개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통해 교육을 제공했으며, 228개 모든 시·군·구 경로당·복지관 등 4235개소에 6만 5821회의 파견 교육을 추진했다.

수강생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71.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였던 노인층이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기차표 예매를 한 사례들도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거점센터를 69개로 늘리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종합해 올해 1분기 중 'AI 디지털배움터 운영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문명사회의 출발점이었듯이 AI·디지털 문해력은 AI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언어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AI 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전 국민의 AI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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