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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월드컵 우승 지시 내렸다!…"최선 다해 트로피 가져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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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월드컵 우승 지시 내렸다!…"최선 다해 트로피 가져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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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가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을 앞두고 일본을 찾은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렸다.

그러면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했다.

일본 총리실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나에 총리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맞아 일본에 도착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한 트로피 투어는 이집트,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6개국을 거쳐 지난 16일 대한민국을 찾은 뒤, 일본으로 건너갔다.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총 150여 일간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한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지우베르투 실바(브라질)와 함께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총리 예방 자리에서 사나에 총리는 직접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월드컵 트로피는 월드컵 우승자 외에 국가 원수들만 만질 수 있다.

"원본 트로피를 만질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한 사나에 총리는 "반년도 채 남지 않은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고 역사상 처음으로 세 나라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이자 역사상 가장 많은 48개국 규모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회(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은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역사적인 업적을 세우며 국민에게 흥분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일본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승리하는 등 빠른 발전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나에 총리는 또 "일본 국가대표팀이 역대 최고 기록인 16강을 돌파해 이 트로피를 가져가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일본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패스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승자와 F조에 속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