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균 기자]
충북 영동군이 농촌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높아지는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지원율로 농업인 보호에 나선다.
충북 영동군이 농촌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높아지는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지원율로 농업인 보호에 나선다.
군은 올해 12억46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비 부담률을 기존보다 25% 추가한 35%까지 확대했다. 국·도비를 포함한 보험료 지원율은 90%에 달한다.
농업인이 보험료의 35%를 부담하는 일반 시·군과 달리 영동군 농업인은 단 10%만 부담하면 된다.
실제 농가 부담액은 연간 9730~1만8270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상해·질병·사망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도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 확대해 무급 가족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까지 포함했다.
지난해에는 7413명이 가입해 732명이 13억9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는 등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보험은 생명과 가정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모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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