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사러 갈 필요 없다" 모바일로 2월부터 비대면 처리
과천시 대형폐기물 배출 '스마트 전환' 안내문./사진제공=과천시 |
경기 과천시가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2일부터 대형폐기물 온라인·모바일 배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스티커 판매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배출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배출 신청은 과천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 배출자는 배출할 대형폐기물 품목을 선택한 뒤 해당 물품의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된다. 이후 부여된 배출번호를 대형폐기물 전면에 기재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진행된다.
기존의 종이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는 방식도 시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종전과 동일하게 병행 운영된다.
시는 이번 온라인·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줄이고, 시간과 이동에 따른 시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 방식이 정착되면 고령층을 제외한 대다수 시민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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