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파출소 구조팀이 대부소방과 공조하여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평택해경 제공) |
(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38분께 A 씨는 방아머리 해변에서 바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갯바위로 이동했다가 밀물로 퇴로가 차단되자 119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 안산파출소와 대부소방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8분 만에 도착했으며, 구조보드를 이용해 접근한 뒤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거쳐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오후 5시께 무사히 구조됐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보온 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일몰이 빠르고 수온이 낮아 갯바위 고립 사고 시 위험이 크다”며 “해안가 활동 시 물때와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위험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