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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전략적 통제력 강화 주장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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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전략적 통제력 강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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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전, 도전과 불확실성 직면 강조
중앙당교 연설에서 입장 피력
내수 중심 발전도 주장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자국의 발전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중대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을 내리면서 전략적 통제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발전의 확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성급 간부 대상 교육 과정 개강식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국가에 대한 전략적 통제력 강화를 주장했다./신화(新華)통신.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성급 간부 대상 교육 과정 개강식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국가에 대한 전략적 통제력 강화를 주장했다./신화(新華)통신.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1일 보도를 종합하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중앙당교에서 열린 성급 간부 대상 교육 과정 개강식 연설을 통해 "정세를 분석할 때는 각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전략적 기회와 도전이 공존할 뿐 아니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적 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도약을 실현하는 것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의 중요한 전략 과제"라고 강조한 후 "스마트·친환경·융합의 방향을 유지하고 상·하류 산업 간 연결을 강화해 공동의 진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조업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첨단 제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새로운 생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현대적인 기초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외에도 "중국은 인구가 많다. 시장 규모가 크다. 산업 기반이 완비돼 있다. 새로운 발전 구조를 가속화할 조건을 갖췄다"면서 "소비와 투자, 수요와 공급의 관계를 적절히 조정하고 내수가 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발전과 사회 발전은 상호 보완적이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 후 "민생 개선을 사회 발전의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 국민 생활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도 붙였다. 또 "제15차 5개년 계획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의 경제사회 지도 능력과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고강도의 반부패 기조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과 한정(韓正) 국가부주석 등 중앙 및 지방 정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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