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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 발전 전시회 참가… 세계 시장 공략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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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美 파워젠 인터내셔널 발전 전시회 참가… 세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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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가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한다. /SNT에너지 제공

SNT에너지가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한다. /SNT에너지 제공



SNT에너지는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부터 원자력, 재생 에너지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 전시회다. 주요 발전사, 대규모 에너지 수요 기업, 각종 기자재 업체 등 80여 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SNT에너지는 이번 행사에서 LNG 복합화력 발전(HRSG)과 원자력 발전의 핵심 보조기기인 복수기(Surface Condenser)에 대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14년 호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슈퍼 모듈(Super Module) 방식의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슈퍼 모듈 방식’은 HRSG 전체를 조립한 후 운송하여 발전소 현장에 바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공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

SNT에너지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을 기반으로 HRSG 및 Surface Condenser의 미국 현지 생산뿐만 아니라 미국 내 기존 발전소에 대한 유지 보수 및 각종 AS 사업 등으로도 다각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하회할 때 진행된 여러 해외 HRSG 입찰 과정에서, SNT에너지는 미래 환율 상승 가능성을 입찰 가격에 보수적으로 반영해 수주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삼아 향후 해외 및 국내 수주 경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금번 파워젠 행사를 통하여 인공지능(AI) 시대 전력난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발전업계의 흐름에 함께 하고 전 세계 HRSG 시장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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