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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구원 등판한 창업주 김병관...웹젠 글로벌 도약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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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액션 RPG 드래곤소드] 구원 등판한 창업주 김병관...웹젠 글로벌 도약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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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 사진=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 사진=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웹젠을 창업하고, 웹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병관 전 웹젠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올해 게임업계 첫 신작으로 꼽히는 액션RPG '드래곤소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뤄진 만큼 업계에서는 게임의 흥행 여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관 이사는 지난해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웹젠으로 복귀했다. 2000년 솔루션홀딩스를 창업한 그는 2005년 NHN게임스 대표를 맡은 뒤 2010년 NHN게임스와 웹젠이 합병하면서 웹젠의 각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2년에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김병관 이사는 과거 웹젠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인물이다. 2015년 출시해 웹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뮤 오리진'은 김병관 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할 당시 탄생한 작품이다. 그는 뮤 오리진 성공 이후 정계에 입문하며 게임업계 출신 첫 국회의원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병관 이사가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웹젠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웹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험을 통해 위기에 빠진 웹젠을 구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웹젠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 및 외부 개발사에 대한 투자에도 탄력이 븥을 전망이다. 김병관 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 개발사들과 투자 및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실 김병관 이사의 능력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상태다. 웹젠은 전체적인 게임시장의 침체 속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줄어드는 등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상황에 김병관 이사의 등판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신의 한 수'로 꼽히기도 한다. 김병관 이사의 복귀와 드래곤소드 출시가 맞물리며 웹젠의 글로벌 영향력은 한 단계 더 높아질 전망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김병관 이사의 경영 복귀는 올해 신작 출시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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