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테크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6 사업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씨아이테크 |
씨아이테크가 2026년을 기점으로 한 전사적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씨아이테크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경영 체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핵심 동력을 공식화하는 '2026 사업전략 발표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씨아이테크는 앞으로 나아갈 핵심 방향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략적 확대'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 씨아이테크는 올해를 내실 경영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일궈내는 원년으로 삼고, 전년 실적을 대폭 상회하는 공격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합병 이후 조직 통합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로는 '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내세운다. 회사는 보유한 IT 하드웨어 인프라에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결합, 단순 기기 공급을 넘어선 'AI 기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주력 사업부 역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이파이로즈’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수출을 확대하고, 키오스크 부문에서는 차세대 무인 솔루션으로 국내 영업을 늘릴 계획이다. 또 음향 및 방송 시스템 전문기업인 '케빅(KEVIC)'과의 합병 시너지가 실적에 본격 반영됨에 따라, 향후 별도 기준 매출의 비약적인 증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전략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영 효율화 작업에 착수한다"며 "체질 개선 및 규모의 경제를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