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특징주] 에스엘, 로봇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아주경제 류소현 기자
원문보기

[특징주] 에스엘, 로봇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서울맑음 / -3.9 °
[사진=에스엘]

[사진=에스엘]


에스엘이 로봇 사업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7분 기준 에스엘은 전 거래일보다 1만1300원(22.65%)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엘은 장중 6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에스엘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전자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GM, 포드, 스텔란티스, 지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주가 강세는 로봇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에스엘이 로봇 바디 모듈 생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MobED’ 이동로봇에 라이다 모듈을 납품하고 있는 데다 위탁 생산업체로도 선정됐다. 특히 북미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바디 모듈 수주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현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 3공장(연 25만대), 미국 메타플랜트(연 50만대·2026년 하이브리드 투입), 기아 PBV 공장(연 20만대) 가동으로 램프 매출이 증가하고 로봇 모듈 생산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2024~2025년 매출 정체 구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