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구 을지로 환경공무관 쉼터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중구 '고운자리'를 찾아 환경공무관들의 한파현장 작업 여건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
오세훈 서울시이 21일 오전 10시 20분 을지로 소재 중구청 환경공무관 쉼터 '고운자리'를 찾아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업무 성격상 이른 시간대에 움직여야 하는 만큼 요즘같이 추울 때에는 현장에서 고생이 더 많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운자리는 중구청이 환경공무관을 위해 마련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 건물이다. 남녀 휴게실과 옥상 쉼터,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은 "명동과 같은 관광특구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인상을 보여주기 위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방한복 등 서울시의 방한용품 지원 덕분에 추위 속에서도 작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방한용품 구비 등 공무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파특보 시 환경공무관 작업 시간대 조정 및 단축, 야외작업 최소화 및 중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1200여 개 한파쉼터 운영을 비롯해 한파가 장기화될수록 어려움을 겪는 취약 시민을 위한 한파 대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한파시 건설 공사 중지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공사는 현장 감리를 중심으로 사전 논의 후 업무량을 조정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위 속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현장근로자들이 한파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하게 가동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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