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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51일 만에 '100도 달성'…"고액 기부 늘어"

뉴스1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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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51일 만에 '100도 달성'…"고액 기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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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사랑의 온도탑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의 이웃돕기 모금 실적을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누적 모금액은 109억 52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51일 만에 목표 금액인 108억 8000만 원을 넘어섰다.

모금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업·기관들의 잇따른 고액 기부가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23억 원을 캠페인 첫날 기부했으며, 패션그룹 형지는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애경산업 3억 8201만 원, 포스코이앤씨 3억 5000만 원,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3억324만 원 등 고액 기부가 이어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2억 6800만 원), 미주상사(2억 6078만 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2억 872만 원), 베이비하우스 청라점(1억 9032만 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1억 5000만 원), 기중현 힐링웨이 대표(1억 5000만 원), 선광(1억 1000만 원)도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과 한아통상, 국민은행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캠페인 기간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6명이 신규 가입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이충하·이은석·이은택 씨 가족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가족 구성원 3명이 동시에 아너에 가입해 나눔명문가로 등록되기도 했다.


강화군과 서구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들이 각각 101만 원과 118만 7000원을 전달하는 등 익명의 기부 사례도 알려졌다.

모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폐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기업과 시민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결과"라며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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